무거운 향수 좋아해서 종종 찾아 쓰는데, 어반 쉐일링이 그렇게 무겁지도 않고 가볍고 청량한 느낌의 우디함이라 조금 더 취향입니다. 무거운 향수 입문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시원함과 무거움이 적절히 이루어진 향수 같아서 데일리로 뿌리기 좋아요. 청량한 무거운 느낌..? 잔향도 은은하게 남아서 기분 좋습니다. 청량한 향에 비해서 잔향이랑 지속력이 엄청나게 길어요! 체향 따라서 잔향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은데, 지속력 좋다고 소문난 타사 바디스프레이보다 지속력이 너무너무 좋고 잔향이 너무 은은하고 좋아서 매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젠틀 라이터는 조금 더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보다는 분위기 있는 어머니께 더 잘어울립니다. 조금 더 진한 머스크 향이 나는 것 같습니다. 남성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향수일 것 같아요. 정장 입고 일하는 회사원 느낌이 납니다.. 약간 진중한 사회초년생 느낌..? 더 깊고 하드한 느낌이에요! 이것도 잔향이 엄청나게 긴데, 제 체향에는 약간 묻히는 줄 알았는데 주변 사람들이 은은하고 포근한 냄새가 난다고 얘기해주더라구요!
저는 두가지 제품 레이어드해서 사용했을때 더 큰 시너지를 발생시키는 것 같아요! 되게 멋있는 향이 납니다.. 그냥 너무 좋아요! 다 쓰면 본품 하나 장만하고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만족했습니다 🥹